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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기아에서 EV9 디자인을 공개했습니다.

 

SUV 전기자동차로는 국내에선 처음으로 등장한 만큼 국내외에서 관심이 많은 듯합니다.

이제  SUV도 전기 자동차 시대로 접어드나 봅니다. 

내년에는 현대에서도 아니오닉 7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프리뷰 행사장에서 기자들에게만 공개되어 아직은 실감하기는 힘들지만 사진으로만 봐도 아주 웅장하고 묵직한 느낌입니다.

 

아직 세계 어느 제조사에도 경쟁할만한 모델이 없는 초대형 SUV라고 하니 기대가 큽니다.

 

 

EV9의 디자인은 곡선은 거의 찾아볼 수 없고 팔각, 육각의 기하학적인 요소가 많이 보입니다.

이는 기아의 디자인 철학인 '상반된 개년의 창의적 융합(Opposite United)을 바탕으로 대비적인 조형이 새롭게 조화된 기아만의 디자인이라고 소개하네요.

 

전기차의 강점 조용함과 담대하고 강인한 SUV가 완벽하게 결합된 디자인이라고 합니다.

 

외관은 현대적인 조형과 자연의 서로 다른 가치를 완벽하게 융합하여 강한 자신감과 견고함을 드러내는 바디를 표현했고 측면의 다각형 디자인은 공기역학적로 설계되어 아름다움은 물론 최상의 효율성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내부는 안락하고 편안한 공간만이 아니라 사람과 기술이 소통하며 이동에 대한 개념과 방식을 완전히 바꿔줄 새로운 경험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SUV차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EV9으로 많이 갈아타실 거 같은 느낌이네요.

독특한 휠의 모양이나 테일렘프도 아주 특이합니다.

 

EV9의 또 하나의 장점은  자율주행 시스템을 탑재한다고 합니다.

이제 진짜 꿈꾸던 미래의 자동차를 현실에서 만날 수 있게 되는 듯합니다.

 

 

사막을 달리는 데 무리가 없어보는 EV9은 99 kwh 배터리를 탑재하고 4륜구동 시스템의 대현 전기차입니다.

국내에서 처음 출시되는 대형 전기차로 지금 많은 대기수요가 있지만 전기차 보조금을 50%밖에 받지 못해서 실구매 가격은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내부 센터 콘솔, 대시보스 디자인이 굉장히 심플하고 세련돼 보입니다.

 

넓은 실내좌석에 수납공간은 시트 아래에 많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2열과 3열이 마주 볼 수 있어 가족 여행할 때 너무 좋을 거 같습니다.

 

 

특이한 점은 2 열시트가 옆으로도 회전된다는 것입니다.

SUV차량에서 이렇게까지 구현되는 경우는 아직 못 본 듯합니다.

이 정도 회전 공간이 나오려면 실내가 상당히 넓을 듯합니다.

많은 아빠들이 탐내할 만한 디자인입니다.

 

 

시트의 소재는 비건 소재와 패브릭을 활용해서 자연 친화적 재질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뒷좌석을 접으면 넓고 매끈한 공간이 나옵니다.

차박을 하거나 캠핑을 즐기시는 분들에게는 제격인 듯합니다.

대식구나 여행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실물영접을 많이 기다리고 있을 듯하네요.

 

기아 EV9는 3월 말에 서울 모빌리티 쇼에서 실차의 모습과 가격을 공개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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