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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군 프로필

 

 

본명: 박준우

출생 : 1986. 03. 09

국적: 대한민국

배우자: 한영

학력: 울산자연과학 고등학교

병역: 대한민국 육군 특수전사령부 상사 전역 (2005~2020)

직업: 가수. 2019년 싱글앨범 '한잔해'발표

 

 

디스크가 찾아온 박군

 

특전사 출신으로 트롯 가구로 활동하는 박군.

작년에 8살 연상의 한영과 결혼했다.

지난 '동상이몽 2' 빙송에서 박군의 투병생활이 공개되었다.

 

이미 어깨의 인대가 끊어져서 근육으로 버티고 있는 상황인데 이번에는 디스크 파열로 긴급 수술을 받았다.

 

이미 오랜 기간 통증이 있었지만 낫겠지 하며 버티다가 도저히 안될 거 같아 병원을 방문했다.

검사 결과 디스크 파열!!

조금이라도 늦었으면  마비까지 갈 뻔했다는 의사의 말에 깜짝 놀란다.

대부분의 디스크는 불치병이고 관리가 중요하다.

 

 

그런데 또 다른 증상 때문에 인비인후과를 방문한 박군와 한영.

박군은 사계절 귀에서 매미소리가 난다고 별로 대수롭지 않게 말한다.

이미 이명이 오랜기간 있었던 것이다.

 

검사결과 '소음성 난청'으로 진단이 나왔다. 난차병으로 완치는 불가능하고 의사는 설명했다.

그리고 보청기를 껴야 하는 상태...

가수로서 너무 힘든 상황이라 모두 충격적인 모습을 보였다.

 

아내의 내조

 

8살 연하 남편이랑 결혼한 지 1년 만에 건강한 줄만 알았던 그가 이렇게 여러 병이 겹쳐 와서 한영은 충격에 말문이 막혔다.

 

그러나 거동이 불편한 남편을 보조하고 손발톱을 깎아주는 등 세심하게 내조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런 모습을 보며 스튜디오 MC들은 " 특전사 출신이 결혼한 지 1년 만에 애기가 되었다"다고 말하며 안타까운 상황에 사도 작은 웃음을 만들어줬다.

 

 

박군의 수술 소식을 듣고 울산에서 이모들이 달려왔다. 그는 22살에 어머니를 여의고 이모들의 보살핌을 받으며 살았기에 이모들과의 관계가 각별했다.

 

이모들은 한영이 선물한 옷을 단체로 입고 올라왔다. 여기서 아내의 각별한 사랑이 보인다.

그녀는 매일 먹는 한식 대신 프렌치 스타일 식사로 이모들을 극진히 대접했다. 

 

박군은 어머니가 항상 슬픈 모습으로 꿈에 나왔었는데 결혼 후 밝게 단장한 모습으로 나타나셔서 아마도 결혼을 축복하러 꿈에 나온 듯하다는 이야기에 다들 눈시울을 적셨다.

 

서로에게 애틋한 모습을 보면서 '박군은 진짜 장가 잘 갔네~ '하는 생각이 떠나질 않는다.

 

 

소음성 난청이란?

 

박군이 진단받은 소음성 난청은 무엇?

소리는 직접적으로 귀 건강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그 강도에 따라 달팽이관 내부의 세포들이 손상되기 때문에 요즘 이어폰을 끼고 다니는 젊은이들도 주의해야 한다.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난청 환자들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한번 손상된 청각 세포는 다시 재기능을 찾기 힘들기 때문에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박군은 군대시절 귀 보호대를 하지 않고 사격이나 박격포를 사용했다고 한다.

이렇게 장기간 큰소리에 노출돼서 영구히 회복되지 못하는 상태를 소음성 난청이라고 한다.

 

요새 스마트폰 때문에 이어폰을 끼고 다니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소음성 난청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1시간 정도 들은 후 10분 정도 휴식을 권장하고 볼륨은 50% 정도로 듣는 게 좋다.

국내 스마트폰은 어느 정도 볼륨이 올라가면 경고음이 들리므로 그 단계(10단계) 이하로 듣는 습관을 들이도록 한다.

 

소음성 난청을 진단받았다면 보청기를 이용해서 청각의 재활을 돕는 것도 생각해 볼만하다.

최근에는 기술의 발달로 귀안에 삽입하는 작고 기능이 좋은 것들이 많이 나와 있으니 노인만 쓰는 것이라고 기피하지 말고 이상이 있다고 생각하면 의사와 상의해서 착용하는 것이 더 나빠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언어소통이 잘 안 되면 고립되고 우울증까지 올 수도 있으니 원활한 대인 관계를 위해서라도 미리 예방하라고

의사들은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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