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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중기 영국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재혼

지난달 30일 송중기는 결혼 발표와 함께 2세 소식을 자신의 팬카페에 발표한 바 있다.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3년간의 열애 끝에 부부로 연을 맺게 됐다. 여자친구를 처음 공개한 것은 지난해 12월 26일.

여자친구 케이티는 송중기보다 1살 연상인 1984년생으로 올해 만 39세이다. 

 

케이티는 영국에서 배우로 활동했고 이탈리아 출신이다. 2019년까지 작품활동을 했으며 출연작으로는 '써드 퍼슨', '나의 아버지', '보르히아', 'CCTV:은밀한 시선', '리지 맥과이어'등에 출연했다. 현재는 배우 활동을 접은 상태다.

케이티는 15년 전에 우리나라에도 방영되었던 TV 커피광고에 조지 클루니와 함께  출연한 바 있어 기억하는 분들도 계실 듯하다. 그게 벌써 15년 전이었다고? 참 세월 빠르다.

결혼발표와 더불어 2세까지

송중기와 케이티는 빈센조 활영 후 이탈리아에서 인연을 맺었다. 케이티가 송중기의 이탈리아 선생님으로 만나면서 사랑을 키웠다. 케이티는 지난해 봄, 한국으로 왔고 케이티의 원활한 한국 생활과 한국어 공부를 위해 통역이 가능한 영어 선생님도 배정되었다. 케이티가 임신을 하자 그녀의 친정 식구를 한국으로 초빙했고 엄마와 함께 출산을 준비 중이다.

 

지난 8일. 캐이티, 친정식구와 함께 영화관 데이트 사진도 공개하고 두 사람은 주변을 크게 의식하지 않고  달달한 신혼 생활을 보내고 있다. 그리고 방송인 안혜경과 연극배우 조윤화가 SNS를 통해 인증샷을 남김으로 송중기 신혼부부가 연극'독'을 관람차 대학로도 다녀왔다는 게 공개되었다.

말을 아끼는 송중기 부모님

송중기가 송혜교와 결혼당시 모친은 기쁘다면서 매우 밝게 소감을 얘기한 바 있고 부친도 연상인 거 뻬고는 다 마음에 든다고 아들이 좋아하니까 찬성한다고 축하하는 분위기로 입장을 밝힌 바 있었다. 그리고 송혜교와 결혼 시절 며느리가 출연하는 드라마를 홍보하기도 하면서 애정을 표출했다.

그런데 이번 재혼 발표 후 어머니는 "할 말 없다."라고 짧게 대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마 한 번 실패한 아픈 경험도 있고 앞으로 태어날 손주의 축복된 출산을 휘해 말을 아끼는 듯하다. 

전 부인 송혜교는 오랜만에 넷플릭스 시리즈 ' 더 글로리'에 출연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고 송중기도 넷플리스 영화를 찍기 위해 해외 촬영이 예정된 상태다. 이별 후에도 왕성한 활동을 하는 두 사람에게 응원을 보냄과 동시에 다시 시작하고 곧 아빠가 될 송중기의 행복한 결혼 생활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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