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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포스팅은 에어컨 전기요금을 절약하는 방법입니다. 폭우 아니면 폭염이 계속되고 있어서 힘든 여름날입니다. 그런데 전기요금이 무서워서 에어컨을 작동하기 겁나시나요? 그래서 오늘은 효과적인 에어컨 전기세 절약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에어컨 전기요금 절약하는 방법
에어컨 전기요금 절약하는 방법

 

목차
에어컨 처음 작동 시 강하게, 낮은 온도로
에어컨 끄지말고 계속 작동
실외기 온도 낮추기
필터 청소
보조 냉방기구 활용

 

에어컨 처음 작동시 강하게, 낮은 온도로 

 

전기 요금이 많이 나올까 봐 에어컨을 틀고도 약한 바람으로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을 듯합니다. 그런데 오히려 이렇게 사용하면 요금 폭탄을 맞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약풍으로 에어컨 가동 시 실외기가 돌아가는 시간이 길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에어컨의 전기 요금은 실외기의 작동 여부로 결정되는데 예를 들어 에어컨을 가동하고 희망 온도를 23도로 설정했다면 23도가 될 때까지 시래기가 계속 돌아가면서 전기를 소모하게 됩니다.

 

하지만 설정 온도 23도가 되면 실외기 작동이 멈추어 전력 소모량이 급격하게 줄어들게 됩니다. 따라서 처음 에어컨을 작동시킬 때 온도는 최대한 낮게 설정하시고 바람도 강풍으로 하셔야 희망 온도에 빨리 도달되고 실외기작동이 멈추게 됩니다. 이렇게 실외기 작동 시간을 줄이는 것이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희망 온도에 도달했다면 실내 적정 온도인 25도~28도 정도로 맞춰주는 것이 요금 절약에 도움이 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에어컨을 끄지말고 계속 작동

 

에어컨은 계속 틀어놓으세요. 인버터 에어컨은 껐다가 켰다를 반복하는 것보다는 계속 틀어두는 것이 전기 요금을 아낄 수 있습니다. 

 

인버터형이란 2011년 이후에 출시된 에어컨으로, 필요한 만큼 모터의 회전 속도를 조절해 실내 온도가 희망하는 온도에 가까워질수록 절전 운전을 하는 제품입니다. 알아서 스스로 조절을 하기 때문에 끄고 켜기를 반복하는 것보다는 계속 틀어두는 것이 전기요금 절약이 된다고 합니다.

 

반면, 정속형 에어컨( 2009년~ 2011년에 생산된 제품)은 인버터형과는 달리 자동으로 전력 소비량이 조절되지 않기 때문에 계속 켜둘 경우 냉방비가 더 많이 나올 수 있습니다.

 

외출 시에도 5시간 이상 집을 비우지 않을 경우는 틀어놓은 게 전기세 절약에 좋습니다.

에어컨 처음 작동 시 온도를 낮추기 위해 최고의 출력을 하기 때문에 껐다 키는 거 보다 장시간 자리를 비우지 않는다면 작동을 시켜 놓는 게 에너지 절감에 효과적입니다.

 

 

실외기 온도 낮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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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전기요금 절약하는 방법

보통 실외기는 야외에 설치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폭염에 실외기가 열을 받으면 냉방 효율이 떨어지게 됩니다. 이럴 때는 실외기 주변에 차가운 물을 뿌려주면 냉각 성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분무기에 차가운 물을 넣고 실외기 주변에 뿌려서 온도를 낮춰주세요

 

차양막이나 은박, 돗자리 등으로 그늘을 만들어주시면 직사광선으로부터 실외기가 보호되어 냉방 효율을 더 높일 수 있습니다. 요새는 기성품으로 많이 나와 있어서 어렵지 않게 설치할 수 있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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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외기뿐 아니라 실내에도 블라인드 등으로 직사광을 차단해 주시는 게 적절한 실내온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필터 청소

먼지로 오염된 에어컨 필터는 실제로 23% 전기를 더 소모한다고 합니다. 먼지 필터는 적어도 2주에 한 번씩은 주기적으로 청소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필터가 깨끗해야 공기의 흐름이 원활해져서 냉방 효과도 좋아지고 또한 호흡기 건강을 지키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필터 청소를 했다면 송풍 모드로 에어컨을 건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용 후 건조

 

에어컨 사용 후 바로 꺼버리면 안팎의 온도 차이 때문에 습기가 생기고 이 습기 때문에 곰팡이가 생기게 됩니다.

 

최근 출시된 에어컨은 자동 건조 기능이 있어서 껐을 때 일정 시간 송풍으로 내부를 말린 뒤 꺼지게 됩니다. 우리 집에 있는 에어컨은 이런 기능이 없다 하시는 분들은 반드시 사용 후 송풍으로 최소 20, 30분 정도 말려주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곰팡이 없이 건강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보조 냉방기구 활용

 

에어컨을 사용하실 때는 꼭 선풍기나 서큘레이터를 함께 가동해 주시면 공기가 실내에 잘 순환되어 에어컨만 켰을 때보다 빠르게 실내 온도를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그러면 앞서 말씀드렸던 실외기 작동되는 시간이 줄어들어 전기 절약에 도움이 됩니다. 이때 선풍기나 서큘레이터의 머리 부분을 위로 향하게 해 주시면 더운 공기는 위로 올라가고 차가운 공기는 아래로 향하는 대류 현상으로 인해 전체 실내 온도를 빠르게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상 전기요금 걱정 없이 에어컨을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폭염과 폭우가 반복되는 이 여름, 건강하고 시원하게 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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