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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와 장마철이 지나면 손해 보험사에 접수되는 피해 건 수는 대폭 늘어난다고 합니다. 그만큼 침수차가 많이 생겨난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이를 숨기고 중고차 시장에 내놓는 경우가 있습니다. 중고차를 구입했는데 침수차로 확인되면 어떻게 대처해야 되는지 중고차 구입 시 유의할 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침수차량 구분하는 방법
침수차량 구분하는 방법

 

목차
카 히스토리 확인
냄새로 확인
안전벨트 
트렁크 엔진룸 내부 살피기
침수차를 구매했을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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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 히스토리 확인

 

 

한국 교통안전공단에서 운영하는 '자동차 365'에서 차량 정비 이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보험 개발원의 카 히스토리를 통해 이상 수리 등의 여부를 조회 가능합니다. 그러나 차주가 보험 처리를 하지 않았거나 자차보험에 가임을 하지 않았다면 침수여부를 확인하기는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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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로 확인

 

 

눈에 띄는 곳은 쉽게 확인을 할 수 있지만 냄새까지 잡아내기는 힘듭니다. 그래서 차량 내부의 냄새를 맡아봤을 때 쾌쾌한 물오징어 같은 냄새가 난다면 침수차였을 가능성이 큽니다.

 

안전벨트

 

운전석뿐 아니라 모든 좌석의 안전벨트를 꼼꼼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벨트를 끝까지 당겼을 때 흙먼지나 심한 얼룩이 보인다면 침수차량입니다. 그런데 이는  요즘은 많은 사람이 알고 있는 상식이라 새 벨트로 교체해 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차량연식에 비해 벨트 제조일이 최근날짜로 되어 있다면 이는 침수차 확률이 99%라고 전문가는 밝혔습니다.

 

 

트렁크나 엔진룸 내부 살피기

 

차량의 트렁크나 엔진룸을 살 폈을 때 전자제어 장치를 교체한 흔적이나 내부에 모래나 황토 등이 많이 쌓여 있다면 침수차량으로 의심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웨더 스트립(창문유리와 문, 트렁크 등 자동차의 개구부로부터 먼지, 비, 소음 등이 들어오는 것을 방지해 주는 씰 (seal))을 분리해서 내부를 살펴보고 이때 부식의 발생여부를 보고 판별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차량 바닥을 살 폈을 때 부식이 되었거나 너무 새것이라면 교체이유를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침수차를 구매했을 경우

 

이미 구매를 한 중고차가 나중에 침수차인 것을 확인했을 경우는 자동차 관리법 제58조 6항에 따라 구매일로부터 30일 이내에 매매 계약을 해지할 수 있습니다. 만약 30일 이후에 사실을 알게된 경우는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침수차인지 확인이 어려울 경우 자동차 매매계약을 할 때 특약을 삽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계약서를 작성할 때 '침수차임이 밝혀질 경우 환불'이라는 조건을 넣는 것입니다.

 

중고차 매장을 갔을 때 유의할 점은 상식적으로 불필요한 부분을 교체했을 경우는 침수 차량이 아닌지 한 번 의심해 보고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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